[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변상욱 앵커가 표현한 '수꼴'이 화제다.

변상욱 앵커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를 두고 "수꼴 마이크"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해당 글이 누리꾼들의 큰 비난을 받게 되면서 변상욱 앵커가 사용한 '수꼴'이란 단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까지 오르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사용한 '수꼴'이란 '수구 꼴통'의 줄임말로, 수구란 옛 제도나 풍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른다는 뜻을 갖고 있다.

한편 변상욱 앵커는 1959년 생으로, 지난 1983년 CBS에 입사해 보도국 부국장, 보도국 대기자, 콘텐츠 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4월부터는 YTN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변상욱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