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초고속 성장중이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7일 SBS MTV '더쇼'에서 레드벨벳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컴백과 동시에 선배 아이돌 그룹과 순위 경쟁을 했다는 점에서 가요계의 이목이 쏠렸다.

음악방송 외에도 에버글로우는 다양한 기록들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눈에 띈다. 데뷔곡 '봉봉쇼콜라'가 공개 일주일만에 1400만뷰, 27일 오전 9시 3900만뷰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활동곡 '아디오스'(Adios)는 공개 40시간 만에 1420만뷰, 28일 오전 9시 기준 4090만뷰를 기록했다.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하루에 2시간씩 자고 연습했다"라며 "선배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정말 열심히 해서 8월 가요계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밝힌 에버글로우의 노력과 목표가 또 어떤 성장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버글로우의 '아디오스'는 스스로가 주인공인 당당하고 주체적인 요즘 아이들을 대변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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