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일부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이별한다. 중국 활동을 주로 해온 빅토리아는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다.

SM 관계자는 5일 티브이데일리에 "빅토리아와는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논의중이다. 크리스탈은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엠버, 루나와는 계약이 종료되었다"라며 에프엑스 멤버들의 계약 상황에 대해 밝혔다.

엠버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M과의 계약 종료를 밝힌데 이어 루나 역시 SM을 떠나 홀로선다는 입장이다. 중국 활동이 주가 됐던 빅토리아의 경우 새로운 형태의 계약을 조율 중이다. 연기에 초점을 맞춰 솔로 활동을 해 온 크리스탈은 당분간 SM 소속 배우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에프엑스는 지난 2009년 9월 앨범 '라차타(LA chA TA)'로 데뷔했다. 당시 설리가 포함된 5인조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설리는 지난 2015년 탈퇴했다. 설리 역시 SM 소속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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