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한국 조지아 평가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황의조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조지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첫 골은 조지아가 먼저 뽑아냈다. 전반 39분 아나니제가 한국의 빈틈을 공략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든 것. 한국은 조지아의 빠른 발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전반 0대1 종료.

한국은 전열을 가다듬고 후반 초반부터 역습에 나섰다. 이에 한국은 1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올린 공을 황의조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황의조는 투입되자마자 첫 터치로 골을 만들어내는 기량을 뽐냈다.

해당 골에 대해 조지아는 오프사이드 항의를 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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