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엄마로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안소미는 지난해 9월 출산 이후 공백기를 가진 뒤 최근 KBS2 '개그콘서트'로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엄마가 되니 일할 때 마다 더욱 사명감을 느낀다. 아기를 낳고 보니 저는 굶더라도 아기가 잘 먹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 그게 행복인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지금껏 쉬어 본 적 없었다는 그는 "사실 아직 가족 여행을 한 번도 못 갔다. 시부모님 모시고 가족 여행을 너무 가보고 싶다. 이번 추석에 가족 여행 계획을 세워서 꼭 다녀오도록 하겠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안소미는 이제 엄마로서 새 인생이 시작된 만큼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어 했다. 그는 "토크 방송이든 육아 예능이든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고 잡고 싶다. 방송인으로서, 워킹맘으로서, 커리어 우먼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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