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성규는 1일 자신의 SNS에 "하준이 동생이 생겼다"며 둘째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글을 통해 장성규는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했다"면서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다. 기쁜 일이 참 많았다. 그중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장성규는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라며 '참 행복'이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장성규는 이날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를 진행하던 중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혀 청취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장성규는 화가인 아내 이유미씨와 2014년 결혼한 뒤 같은해 10월 아들 하준을 얻었다.

장성규는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 대표적인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활동했다. 2019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성규는 웹예능프로그램 '워크맨'을 비롯해 JTBC '방구석1열' '호구의차트',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 Mnet '퀸덤' 등에서 활약 중이다.

다음은 장성규 소감 전문이다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네요.

맞습니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습니다 #둘째천사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입니다. 기쁜 일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의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입니다.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 #참행복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