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의 일곱 번째 세계관 영상이 오픈돼 화제다.

온앤오프는 2일 0시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의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관 에피소드 일곱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멤버 엠케이(MK)는 폐건물에서 자신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을 만들어 혼자만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해바라기 화분에 물을 주고 식사를 하는 장면 등 리얼한 감성 연기가 돋보이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MK는 상자에서 고글을 꺼내어 들자 눈빛이 갑자기 차가워지며 극적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MK의 섬세한 연기력과 낯선 부조화가 만들어내는 공간적 분위기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온앤오프의 미니 4집 앨범 '고 라이브'(GO LIVE)에는 타이틀곡 '와이'(WHY)를 비롯해 소행성(Asteroid), 억X억(ALL day) 등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

데뷔 때부터 온앤오프는 온(ON)팀과 오프(OFF)팀으로 이뤄진 독특한 콘셉트와 시그널이 담겨진 한 편의 영화같은 MV, 독보적인 음악적 감수성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모아왔다.

온앤오프의 '고 라이브'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