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가까이 다가섰다.

키움히어로즈는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대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앞선 1차전에서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던 키움은 이날도 터진 박병호의 투런 홈런과 주효상의 끝내기 내야 땅볼에 힘입어 승리, 시리즈 전적 2승을 만들었다.

키움과 LG의 3차전은 9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