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마마무가 새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마마무는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먼드 유니버스'(2nd universe)와 '왓 이프… 엠엠엠 이스 낫 엠엠엠?'(What if… MMM is not MMM?)라는 문구와 함께 새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의 콘셉트를 담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에서 마마무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다양한 스타일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화사한 드레스에 왕관을 쓴 솔라, 카메라 렌즈를 들고 있는 문별, 오렌지색 후드를 눌러쓴 휘인, 레드 롱코트를 입은 화사까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제2우주(2nd universe)' '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What if... MMM is not MMM?)'이라는 문구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걸그룹 마마무가 아닌 마마무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마마무는 오는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으로 컴백한다.

앞서 마마무는 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한 만큼 "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이라는 전제 아래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마마무가 살고 있는 세계가 아닌 평행선 상에 위치한 다른 마마무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평행우주론' 콘셉트를 앞세워 새 정규앨범을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마마무는 그 동안 매 앨범마다 퀄리티 높은 음악은 물론,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믿듣맘무'로 사랑을 받았다. 새 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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