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2AM 출신 가수 정진운(29)과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경리(30)가 공개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정진운과 경리가 자연스럽게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지난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소위 말하는 '곰신 커플'이다. 정진운이 지난해 3월 군복무를 시작하며 만남이 자유롭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정진운의 휴가 때마다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해 왔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서울 강남 논현동 일대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정진운과 경리를 봤다"라며 "(정진운은) 군 복무 중임에도 짧은 머리를 가리지 않은 채였고, 경리 역시 편안한 복장이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듯한 분위기"였다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스틱스토리는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