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시동'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제작 외유내강)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이 참석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박정민은 이번 작품에서 맡은 역할인 택일 캐릭터에 대해 "전작과는 다르게 밝은 역할을 맡았다. 사랑스럽고 정이 가는 캐릭터로 보이게끔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정민은 함께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해 "마동석 선배님과 처음 작업하게 됐다. 많이 워낙에 많이 아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작품을 함께 하면서 너무 사랑하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시동'은 12월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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