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기자가 직접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가수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오늘(9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의는 8일 유튜브 계정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진행한 방송에서 "9일 오전 11시 강용석과 함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앞선 지난 6일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제보를 피해 당사자에게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 측은 언론을 통해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7일 인천 콘서트와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등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심지어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2020년 5월 결혼식을 앞둔 아내 피아니스트 장지연씨에게 프러프즈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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