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굿모닝FM' 장성규가 아침 속옷 토크로 선을 넘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모델이자 배우인 도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도상우의 남다른 '핏'에 대해 언급하며 "스타일이 어떻게 보면 트레이닝복인데 다르다. 후드티에 바지, 모자에 운동화인데 다르다. 왜 그렇냐. 똑같이 해도 다르다. 불공평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상우는 "핏을 조금 크게 입는다는 것 차이다. 가릴 수 있는게 크니, 편하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했다. 단점 커버를 위한 스타일링에 대해 묻자 도상우는 "옷을 되게 많이 입어봤는데 기본 아이템에 충실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장성규는 "기본에 충실하려고 팬티도 흰색만 입는다"라고 말한 후 "기본이 흰색 아닌가. 아침부터 속옷 이야기를 해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도상우는 이날 자신의 컴플렉스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생각보다 다리가 짧다. 친구들만 안다. 모델 친구들 사이에서는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다"라고 했다.

짧은 하체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스타일링도 소개했다. 도상우는 "바지 중 짧은 것이 있는데, 입으면 다리가 더 짧아 보인다"라며 바지 선택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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