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콘셉트 요정'으로 통하는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제9대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목을 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제9대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선정됐으며, 오는 20일 정오 한국걸스카우트연맹회관(종로구 율곡로 소재)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전했다.

오마이걸은 소속사를 통해 "150개국, 1000만명 회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단체인 세계걸스카우트의 한 가족이 되어 기쁘다"라며 "걸스카우트 소녀들과 열심히 활동하고, 오마이걸하면 걸스카우트를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서 오마이걸은 앞으로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리더십개발'을 위해 소녀의 날, SDGs프로젝트, 국제야영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데뷔, 소녀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색채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룹이다. 특히 넓은 소녀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 종영한 엠넷 '퀸덤'을 통해 무서운 잠재력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며 2020년이 기대되는 걸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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