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예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경찰에 그룹 트와이스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JYP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토킹 이슈에 대한 대응 경과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요청을 완료, 현재 자사 인근 및 청담 지역쪽 대상으로 해당 조치가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전체 일정에 대한 경호 조치가 함께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JYP는 최근 일부 누리꾼의 악의적 루머의 생산 및 유포에 대해 고소, 고발 조치를 했다. 관련해 JYP는 "관계 기관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대로 결과에 따라 고소, 고발 대상에 대한 민사 조치 진행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자신이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교제 중이라는 망상에 사로 잡힌 외국 누리꾼이 온라인에 나연을 스토킹 하는 듯한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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