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이경규가 무는 개 앞에서 줄행랑을 쳤다.

오는 23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역대급 사납‘개’ 쏘니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화성시의 동탄 신도시를 찾아간 ‘개훌륭’ 삼인방은 흰둥이들의 습격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반려견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고민과 신도시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의 고충에 대해 다룬다.

‘짖음’, ‘입질’, ‘공격성’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신도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반려인이 공감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역대급으로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역대급으로 사나운 스피츠 ‘쏘니’와의 만남이 공개되는데, ‘쏘니’는 사전에 만난 제작진을 무는 영상이 공개되는가 하면 사람을 가리지 않는 강렬한 공격성으로 7마리 반려견의 아빠이자 연예계 대표 ‘개 아범’ 이경규까지 식겁하게 했다.

이경규는 쏘니와의 순조로운 만남을 호언장담하며 호기롭게도 강형욱보다 먼저 ‘쏘니’를 찾아갔지만, 역대급 사납‘개’ 쏘니의 엄포에 만 59세의 체면이 무색하게 꽁무니 빼고 도망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강형욱은 ‘개 물리지 않는 법’은 물론, 반려견의 공격성을 떨어뜨리는 4가지 방법을 공개했다고 알려져 반려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경규를 꽁무니 빼고 도망치게 만든 역대급 사납‘개’ ‘쏘니’의 이야기는 23일 밤 10시 10분에 KBS2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