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조유명 대표 체제로 변화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2월 26일 조유명씨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임원변동 공시를 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수행해온 신동길 전 대표는 사내이사로 함께 한다.

조유명씨는 가수 태진아의 장남이자 아이오아이(I.O.I), 워너원 소속사였던 YMC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유명하다. 그동안 YMC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휘성, 에일리, 제시, 견미리, 강남 등을 매니지먼트 한 바 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CJ ENM이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지난해 5월 워너원이 YMC에서 스윙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변경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김재환과 전속계약을 맺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엠넷 '프로듀스X101' 출신 엑스원도 소속돼 있으나, 투표 조작 의혹으로 활동을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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