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모든 걸 공유하고 싶은 여친과 자신만의 사생활이 있는 남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모든 엇갈린 남녀의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사연 속 여성은 단골 가게 주인이었던 남성에게 차츰 호감을 느끼며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남친은 이전에 만나던 남자들과는 달리 조용하며 착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듯한 연애를 하게 됐다.

하지만 상대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여친에 비해 남성은 이상하리만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아끼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과거는 물론 가족 관계마저도 속 시원히 말하지 않는 남친에게 점점 지쳐가던 여성은 어느 날 생각지 못한 선을 넘게 되고, 남친이 순간 돌변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베일에 싸인 남친의 사생활에 대한 각종 추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남친이 돌변한 진짜 이유가 밝혀지면서,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유의 냉철하고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촌철살인의 참견을 펼쳐온 서장훈은 “여성분이 전에 나쁜남자를 만났다고 하는데, 그중에 끝판왕을 만난 것 같다”며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이 감춰져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랑의 자격’을 둘러싼 프로 참견러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진 남친의 사생활에 얽힌 사연은 31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