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그리가 9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9일 오후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그리의 새 싱글 콘셉트 사진들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 그리는 꽃과 함께 다양한 배경에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한껏 힙해진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부쩍 성숙해진 모습을 공개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리는 작년 4월에 발매한 EP [VAGUE] 이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싱글을 통해 그동안 래퍼로서 추구해온 음악을 넘어 좀 더 대중적이고 친근한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2020년 브랜뉴뮤직의 첫 포문을 여는 그리의 컴백 싱글은 오는 12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될 예정이며 한편, 그리는 바로 어제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깜짝 오픈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