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래퍼 피에이치원(pH-1)의 새 싱글 '널디 러브'(Nerdy Love)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끈다.

'널디 러브'는 지난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 곡은 13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지니 등 실시간차트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pH-1과 백예린의 첫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던 '널디 러브'는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가 완성도 높은 음악을 구현해내며 리스너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끄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에 pH-1 특유의 멜로디컬한 랩이 어우러진 곡으로, 백예린의 청아한 보이스가 더해져 설렘 가득하면서 감각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랙이다.

pH-1은 SNS를 통해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의 모습이 담긴 '널디 러브' 공약 동영상을 SNS에 공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재범은 해당 영상을 통해 "'널디 러브'가 멜론 차트에서 1위를 하면 롤렉스를 사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재범의 공약 이행을 성사 시킬 수 있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멜론 차트에서는 같은 기준으로 28위에 올라 있다.

한편 pH-1은 오는 2월 15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0 pH-1 콘서트: 룸메이트 서치(Concert: ROOMMATE SEARCH)'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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