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지호가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마이걸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아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라며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 왔다.

소속사는 "최근 더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 오마이걸 활동에 정상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결정에 다다랐다"고 했다.

더불어 "지호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오마이걸을 향한 사랑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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