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연예 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큐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미선이 새로운 가족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됐음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지난 1988년 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데뷔 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 '해피투게더' '세바퀴' 등 당대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을 이끈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이다.

큐브는 이휘재, 허경환, 이상준에 이어 박미선의 영입으로 기존의 소속 개그맨들과 함께 영상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큐브는 "회사와 새로운 앞날을 향해 함께 나아갈 박미선 씨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큐브에는 방송인들 외에도 그룹 비투비, 씨엘씨, 펜타곤, (여자)아이들, 유선호 등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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