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슈돌' 건나블리가 축구장에 방문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주호의 딸 나은, 아들 건후와 축구장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은이와 건후는 박주호 경기 관람을 위해 울산 문수축구전용구장을 방문했다. 건나블리는 본격적인 경기 전부터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는 박주호를 보며 함께 몸을 풀었다.

특히 나은이는 함께 축구장을 방문한 오빠 테이와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테이는 나은이가 콧물을 흘리자 곧바로 닦아 주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만 있는 나은이한테는 테이가 큰 힘이 된 것. 나은이는 "오빠가 있으니까 정말 좋다"고 말하며 포옹을 했다.

나은이와 테이는 전반전이 종료되자 잠시 밖으로 향했다. 이들은 울산 문수축구전용구장 옆에 있는 축구장으로 향해 공놀이를 했다. 힘들어하는 나은이를 향해 테이는 무릎을 내줬다. 이에 나은이는 살포시 기댔다. 건나블리의 열정적인 응원이 힘이 됐는지 경기는 1대1로 비겼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