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프로골퍼 김우현이 사촌 강남이 치질 수술을 한 줄 모르고 엉덩이를 가격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현은 반가운 마음에 강남의 엉덩이를 손으로 때렸다. 김우현은 강남이 치질 수술을 한지 모르고 있던 상황.

강남은 "수술했는데 엉덩이 때리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버럭 했고, 김우현은 "수술했냐"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김우현은 "괜찮으냐"라고 위로했지만, 강남은 "미쳤냐"라며 아파했다.

그러자 김우현은 "기사 못 봤다"라고 말했고, 강남은 "치질 기사가 왜 나오냐"라고 목소리를 높여 거듭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