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비비안(BBAHN)이 애절한 감성의 OST로 돌아왔다.

비비안이 부른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OST '하나뿐인 그대여'는 21일 정오 공개됐다.

이 곡은 '그대를 처음 봤던 그날 / 그 설레임 아직도 생생해'라는 도입부의 노랫말처럼 지고지순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의 합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는 가슴 따뜻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비비안의 목소리를 통해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극중 인물들의 사랑의 이미지가 눈앞에 실현되는 듯 사실적인 느낌을 담고 있다.

싱글 발표와 OST 가창으로 왕성하게 음악적 행보를 이어온 비비안은 이번 OST를 통해 2020년 새해 첫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 장르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흥미진진한 사건이 전개되며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최명길, 차예련 등이 출연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발표하는 OST 마다 극 전개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를 만들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비비안이 극중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를 떠올리는 신곡을 불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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