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불청외전 외불러' 배우 김찬우가 근황을 전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청외전 외불러'에는 배우 김찬우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찬우는 "저는 '불타는청춘' 1회부터 웬만한 건 다 본 것 같다"라며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근황에 대해 "밝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격이 급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그래서 조용히 살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예전에 비해 일거리도 없고, 동네에서 유일한 낙이 큰 슈퍼가서 구경하고 하는 거다. 세일하는 거 사서 먹고 한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찬우는 "이쪽은(연예계는) 아무래도 TV에 나오면 ' 저 사람이 있구나' 하지만, 그런 게 아니면 많은 분들 기억에서 잊히고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희로애락이 있긴 해도 항상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그는 "개인사가 있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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