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백예린이 앙코르 콘서트 관련,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 대책 일부를 전했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현재 오는 2월 8~9일 예스24홀 공연을 포함해 같은달 22일 공연장 출입시 방역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22일 체조경기장에서 여는 앙코르 콘서트 관련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인해 부득이하게 해외 예매 페이지 오픈을 하지 않는다. 이 점 양해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블루바이닐은 앞선 지난 28일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오는 2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공연은 "프리미엄 티켓으로 인한 피해와 원가 양도라는 명목 하에 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 불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을 근절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정됐다.

백예린은 오는 2월 8일과 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지난달 예매 오픈 후 1분여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앙코르 콘서트의 예매는 오는 2월 3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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