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오만석의 총에 맞았다.

8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3회에서는 윤세리(손예진)가 조철강(오만석)의 총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만복(김영민)은 조철강의 협박 끝에 가족을 위해 그에게 윤세리의 정보를 넘겼다.

리정혁(현빈)은 조철강을 직접 찾아가 윤세리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조철강의 부하들을 상대하던 리정혁은 점점 위기에 몰리기 시작했다.

조철강은 그런 리정혁에게 총을 겨누었고, 이때 윤세리가 나타나 차로 이를 막아섰다.

리정혁과 정만복에게 총을 맞은 조철강은 결국 최후를 맞았다. 리정혁은 총을 맞고 의식을 잃은 윤세리를 부여잡고 오열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손예진 현빈 서지혜 김정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의 불시착'이 몇부작 편성인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사랑의 불시착'은 총 16부작으로 편성됐다. 편성대로라면 '사랑의 불시착'은 16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결말까지 3회 남은 상황에서 '사랑의 불시착'이 어떠한 엔딩을 맞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