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두고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조세호가 상식 경쟁을 벌였다.

1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절친 지석진, 이광수, 조세호와 함께 포상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 이광수, 조세호가 모여 여행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상대의 취향을 알아가던 중, 유재석이 인문학을 탐구할 수 있는 유적지 등을 다녀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 말을 기점으로 네 사람은 서로의 상식을 테스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세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아시냐"고 지석진에게 물었고, 지석진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르고 살아 왔냐"며 당황했다. 이어 "광수 너 알지 않냐"고 이광수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광수는 "전 살면서 처음 들어본다. 레미제라블 같은 거냐"고 되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조세호마저 "부익부 빈익빈 아니냐"며 얼토당토않은 답을 했다.

유재석은 웃음이 터진 지석진에게 "모르면 웃지 마라"고 정곡을 찔렀고, 지석진은 "나 안다. 그런 게 있다"며 지식을 과시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 고위층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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