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인 멤버 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림캐쳐는 17일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첫 정규앨범 '디스토피아 : 더 트리 오브 랭귀지(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드림캐쳐는 멤버 한동 없이 6인 체제로 진행되는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동은 최근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 합류해 촬영 차 중국에 머무르고 있다. 지유는 "첫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항상 한동을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댄서 한 분이 가면을 쓰고 한동의 위치에서 퍼포먼스를 함께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유는 "한동과 거의 매일 연락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한동이 촬영에 들어가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해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그리워했다. 가현 또한 "얼마 전부터 직접적인 연락이 안 돼서 우리도 답답하지만 마음 속으로 늘 응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드림캐쳐는 한동이 최근 진행된 미국 투어에 함께 하지 못 한 아쉬움도 표현했다. 유현은 "처음으로 한동이 없는 투어였는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더라. 그런 상황에서 녹음된 한동의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터져나왔다"고 털어놨다.

드림캐쳐는 18일 저녁 6시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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