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송푸름이 사랑의 감성이 돋보이는 OST를 들려준다.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 연출 박기현) OST 가창자로 발탁된 송푸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는 발라드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워요'의 음원을 19일 정오 공개됐다.

지난 2013년 엠넷 '보이스코리아2' 출연 당시 감성 짙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송푸름은 신곡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이 곡은 서정성 짙은 노랫말에 사랑의 온도가 더해진 곡이다. 작곡가 필승불패, 제이미, 1L2L의 합작을 통해 완성됐다. 지난해 12월 신곡 '밤이별'을 발표해 실력파 감성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송푸름의 OST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남편과의 사별, 시댁 갈등, 녹록치 않은 직장생활, 형편이 어려운 친정의 생계를 꾸려가는 여주인공 강여원의 캐릭터에 힘입어 21%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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