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이식스피(A6P) 출신 가수 김중연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는다.

소속사 브이엘엔터테인먼트는 "김중연이 오는 3월 14일 트로트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26일 전했다.

김중연의 신곡은 경쾌한 세미 트로트 장르로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하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중연은 '남행열차'로 판정단의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름 모를 소녀' 등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 해석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우승 후보로도 거론된 '신동부'의 양지원을 꺾으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최근 진행된 본선 3차 기부금 미션에서는 '트롯신사단'이라는 팀명으로 등장, 장민호, 노지훈, 김경민 등과 함께 팀을 꾸려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김중연은 지난 2015년 6인조 그룹 에이식스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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