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시청률이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 87회와 88회의 시청률은 각각 27.2%와 3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이 기록한 85회(22.6%), 86회(27%)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다. 뿐만아니라 같은달 23일 방송된 84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0.6%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해랑(조우리)이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시월(이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준익(정원중)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강시월은 문해랑에 "오빠" 소리를 듣고싶어 했다. 그러나 문해랑과의 갈등은 계속됐다. 문해랑은 홍화영(박해미)의 지시로 계속해서 강시월을 궁지로 몰아 넣었다. 문해랑은 아직 강시월이 친오빠라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시청자의 관심이 모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사풀인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