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감성 보컬’ 소유가 녹음실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소유가 노래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 OST Part.3 ‘Before Sunrise(Prod. 키겐)’(비포 선라이즈)의 스페셜 클립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Before Sunrise’의 리릭 비디오이자 녹음실 현장을 담은 것으로, 소유는 따뜻한 색감의 니트를 입고 녹음실에 등장해 풋풋하고도 청초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장난기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아기자기한 이미지로 포근한 감성을 담아낸 영상미에 소유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힐링을 안겼다. 그간 ‘감성보컬’로 가요 팬들의 귀를 책임져온 만큼 차분하고 잔잔한 음색으로 여행의 설렘과 낭만을 마음껏 선사했다.

‘Before Sunrise’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의 OST로,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실내악을 연상케 하는 미니멀한 편곡이 펼쳐지는 가운데, 자유롭게 가성을 넘나드는 소유의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동이 트기 전의 아스라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음악에 가요 팬들의 사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따뜻한 감성부터 달콤한 음색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스페셜 클립으로 가요 팬들의 이목을 끈 소유는 ‘만능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 중이다.

대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OST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음원 차트를 강타해 흥행보증수표로 자리 잡았고,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기우는 밤’에 이어 지난해 타이틀곡 ‘까만 밤’으로 솔로 첫 댄스 음악에 도전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에서 연기자로 데뷔하며 여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