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연출 김경희, 이하 '36'’)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 지난 7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촬영 현장이 공개된 '365'’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전참시'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휩쓸며 그 폭발적인 반응을 고스란히 입증한 것.

'365'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본 '인생 리셋'을 소재로 1년 전 과거로 돌아간 10인의 리세터와 리셋 초대자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들과 이들 사이의 치밀한 심리전을 내밀하게 쫓는 드라마로 극강의 서스펜스와 스릴, 그리고 오락적 재미까지 한 방에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탄탄한 구성과 스피디한 전개가 돋보이는 대본,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까지 더해져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장르물의 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365'의 촬영 현장이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바로 양동근이 출연한 예능 '전참시'를 통해 그 현장이 고스란히 공개되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365'의 촬영 현장에서 가족처럼 끈끈한 정을 나누는 스태프들과 캐릭터를 향한 열정과 애정을 뽐낸 양동근의 활약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다독이며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한 김경희 감독을 비롯해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한 양동근의 연기는 '365'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짧은 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동근이 연기하는 모습을 본 '전참시'의 MC 전현무는 "캐릭터 찰떡이다"라며 극찬을 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유독 스태프들의 사이가 돈독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에 모든 출연진들이 입을 모아 드라마의 흥행을 예견해 '365'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