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임영웅(30)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부터 포천시의 '얼굴'로 주목받아온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끈다.

임영웅은 지난해 7월 포천시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해 왔다. 당시 그와 함께 밴드 백두산의 보컬리스트 유현상, 요리사 강레오 등이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영웅은 지난 2016년 KBS1 '전국노래자랑' 포천시 편에서 우승하며 지역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5연승을 거두며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일 전국 시청률 33.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선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최종 '진' 선발을 앞두고 있다.

임영웅은 방송 초반부터 유력한 '진' 후보로 거론돼 왔다. 마스터 예심전과 본선 라운드, 트롯에이드 미션을 차례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준결승전으로 톱7을 뽑는 경연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자는 6회에 걸쳐 벌인 투표 점수(1월3일~2월19일 누적 1142만, 5000표)와 마스터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등으로 선발한다. 임영웅 외에도 김호중, 영탁, 이찬원 등이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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