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불타는 청춘'과 'PD수첩'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5.2%, 2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부 4.8%, 2부 6.5%보다 각각 0.4%P씩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본승 안혜경의 달달한 계약 연애가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또한 태사자 김형준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지난 방송보다 무려 4.3%P 상승한 6.4%의 시청률을 기록, '불타는 청춘'과 자웅을 겨뤘다.

이날 방송된 'PD수첩'은 '코로나와 신천지' 편으로 꾸며져 신천지 종교를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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