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노지훈이 '아내의 맛' 출연 소감을 밝혔다.

노지훈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어제(10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재미있게 보셨나요? 가족과 제 일상이 공개되는 첫 방송이고 또 관찰 예능은 처음인지라 걱정도 많았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미있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며 "저희 가족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그럼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0일 밤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노지훈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노지훈은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노지훈은 아내 이은혜와 함께 결혼 3년 차 아이 부모라고는 믿기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15개월 아들 이안 또한 엄마, 아빠를 쏙 닮은 완성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상하자마자 본인이 출연한 '미스터트롯'을 시청하는 것으로 남다른 자기애를 보인 노지훈은 아들을 돌볼 때나 샤워를 할 때나 트롯을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가족이 모두 일어나자 '노주부'로 변신한 노지훈은 아들의 이유식을 위해 요리에 몰두했고, 이어 직접 밥을 먹인 후 살뜰히 놀아주는 등 ‘워너비 남편’의 표본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노지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