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크리에이터 쯔양이 코다리찜에 푹 빠졌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맛스타그램' 코너에서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코다리찜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쯔양은 "제대로 된 코다리 요리는 먹어본 적이 없다"며 코다리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장이 "많이 먹는 두 분이 오셨을 대 중 사이즈의 코다리찜에 밥 네 그릇 정도 드신다"고 소개했지만, 쯔양은 코다리찜 대(大) 사이즈 하나, 동태찌개 대 사이즈를 주문해 사장을 놀라게 했다.

코다리찜을 먹어본 쯔양은 "코다리가 이런 맛이었냐"고 놀라워하며 "살이 쫄깃쫄깃하고, 안에 양념이 정말 잘 배어있다. 하나도 안 비리다"고 호평했다.

맛의 비법은 육수였다. 육수를 내기 전 사골을 술에 넣고 불을 붙인다. 여기에 강황 가루를 넣고 끓여 잡내를 없앤다. 여기에 소 힘줄을 넣고 나서야 사골육수가 완성된다.

이와 더불어 구운 대파와 양파를 넣고 다시마, 고추씨가루와 끓인 채수를 사골육수와 섞어 코다리찜 육수로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코다리에 마요네즈를 발라 질길 수 있는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동태찌개, 코다리찜을 모두 먹어치운 쯔양은 후식으로 제육볶음까지 추가 주문해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