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엑시와 다영이 참여한 드라마 ‘어서와’의 첫 번째 OST가 공개됐다.

엑시와 다영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OST Part.1 ‘어마어마’를 발매했다.

‘어마어마’는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에 상큼 발랄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진 봄에 걸맞은 댄스곡이다.

엑시와 다영이 참여한 이번 OST는 첫 방송을 앞두고 특별히 선공개되는 것으로, 첫 회를 기다리는 시청자들과 1주일 먼저 만나며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배가시킬 전망이다. 특히 톡톡 튀는 매력을 담은 ‘어마어마’를 통해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으로, 어떤 색깔의 음악이 탄생될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드라마 OST는 처음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엑시와 다영은 우주소녀 멤버로, 2016년 ‘MoMoMo’로 가요계에 데뷔해 마법학교, 카니발과 서커스, 썸머송, 승마복 등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이며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La La Love’와 ‘Boogie Up’, ‘이루리’까지 특유의 그룹 색깔을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을 연달아 발표하며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더불어 엑시는 팀의 래퍼로서 앨범의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자작곡 ‘겨울 잠’, ‘2월의 봄’(You & I), ‘Don’t Touch’를 발표하는 등 뛰어난 아티스트적 면모를 자랑했다. 다영은 그간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배틀트립’, ‘워터걸스’ 등에 출연했고, 네이버 NOW. 오디오 쇼 <어벤걸스> 호스트부터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게스트까지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SBS ‘정글의 법칙 in 팔라완 편’ 방송을 앞두는 등 예능 대세로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영과 엑시가 OST에 참여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25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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