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씨엔블루 멤버들의 군 복무가 모두 끝났다.

멤버 강민혁과 이정신은 19일 만기전역했다.

두 사람은 말년 휴가를 보내는 중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귀 없이 군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국방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부대 내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말년 휴가를 나온 장병이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는 방침을 세웠다.

강민혁과 이정신은 지난 2018년 7월 현역으로 입대, 군 복무를 해왔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전역을 기념해 브이라이브(V LIVE)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 앞서 지난해 11월 정용화가 전역했다.

이종현은 지난해 8월 씨엔블루에서 탈퇴했다. 불법 촬영물 공유가 이뤄진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져 한차례 논란이 있었고, 자숙 중 인터넷 BJ에게 추파를 던진 것이 드러나며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정용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