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김종국의 반전 면모가 공개된다.

22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국의 집에 걸그룹 에이핑크가 놀러와 모두의 이목을 집중케 한다.

이날 김종국은 여동생들의 방문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에이핑크 앞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평소 물티슈 한 장도 아껴쓰던 짠국이가 에이핑크에게는 ‘아낌 없이 주는 나무’로 대변신을 한 것.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180도 달라졌다” “결혼하고 나면 바뀔 것 같다”라며 폭풍 감탄을 한다. 반면 종국 어머니 홀로 아들의 모습을 보고 억울함을 토로했는데. 과연 그 억울한 사연이 무엇일지는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또한 그동안 종국의 집에서 식기 도구 하나만 사용해도 혼이 났던 양세찬은 종국의 변한 모습에 “나한테는 왜그랬냐”라며 설움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숨겨왔던 요리 솜씨를 뽐내던 에이핑크가 짠국이의 짠내나는 주방 실태에 경악하는 일이 벌어진다.

남다른 절약 정신의 소유자 김종국의 절약 철옹성이 무너진 현장은 이날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