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막걸리 한 잔'으로 히트를 친 가수 영탁(38)이 막걸리 모델이 된다.

경북 예천군은 전통주 제조업체인 예천양조가 영탁과 모델 전속계약을 맺고 신규 브랜드인 '영탁막걸리'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막걸리는 오는 5월 출시를 목표로 생산을 준비 중이다.

영탁은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선'을 기록하며 '트로트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본선 1차 경연에서 '막걸리 한잔'을 선곡해 부른 영탁은 해당 경연의 '진'에 오르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막걸리 모델 1순위로 거론됐고, 결국 자신의 '이름을 딴 막걸리 출시'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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