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메모리스트' 조한철이 자해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연출 김휘) 10회에서 동백(유승호)와 한선미(이세영)는 연쇄살인마 지우개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

이에 동백과 한선미는 오세훈(윤지온)에게 "널 미끼로 덫을 놓을 거다. 아주 많이 위험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세훈은 "초능력 형사 파트너면 그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미는 "약속할게. 가장 강력한 백업을 받게 될 거라고"라며 오세훈을 다독였다.

다음날 동백과 한선미는 진재규(조한철)의 영장실질심서에 동행했다. 진선규는 정신병원 입원 이력을 언급하며 변호하는 변호인에게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우 진재규는 변호인의 귀에다가 대고 "내가 널 죽일 거다"라고 말한 뒤 자신의 목을 칼로 찔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메모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