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솔로 데뷔를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RBW 측은 "솔라가 23일 솔로 데뷔 앨범 '스핏 잇 아웃(SPIT IT OUT)'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솔라는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이후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앞서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을 통해 잊혀져가는 명곡을 리메이크해 발표한 적은 있지만, 솔라의 개성을 담아낸 솔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솔라의 솔로 앨범에 대해 "앨범 형태는 싱글 앨범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6월 마마무로 데뷔한 솔라는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갖춘 메인보컬로 활동해왔다. 특히 마마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에 수록된 첫 자작곡 '별 바람 꽃 태양'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까지 인정받았다. 이후 '헬로(HELLO)' '아임 유어 팬(I'm Your Fan)' 등 꾸준히 마마무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솔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를 통해 일상을 솔직하게 담아낸 브이로그를 비롯해 영화 '알라딘' OST '스피치리스(Speechless)',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빌리버(Believer)', 시아(Sia) '스노우맨(Snowman)' 무반주 커버 영상, 댄스 커버 영상 등을 업로드하며 친근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마마무의 리더이자 만능 재주꾼 솔라가 첫 싱글 앨범 '스핏 잇 아웃'을 발표하며 본격 솔로 아티스트 행보에 나서는 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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