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모델 강승현이 '김영철의 파워FM'에 등장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강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강승현은 "오늘 잠에서 일어나면서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는 걸 다시 알았다. 첫 번째 든 생각은 '김영철 대단하다'는 생각이었다. 어떻게 매일 일어나시냐"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승현은 모델답게 이날 입고 온 옷차림을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선보였다. 그는 "꾸안꾸, 사냥룩 콘셉트다. 오늘 '철파엠'을 사냥해보겠다는 의미다. LA의 무림 고수, 카우보이 같은 느낌의 옷을 입어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는 편하게 오려고 했다. 그런데 오늘의 옷차림을 보여드리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옷을 다시 골랐다"며 웃었다.

강승현은 김영철의 의상에 대해 "스타일 당연히 100점"이라고 호평했다. 다만 그는 "원래 저는 남의 패션을 지적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강승현은 "워낙 옷을 좋아하시는 데다가, 개성에 맞게 잘 입으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