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노지훈이 동료 비방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

노지훈은 28일 자신의 SNS을 통해 동료 비방글 관련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노지훈은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탓에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지훈은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이다.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더 성숙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노지훈은 동료를 비방하는 내용의 SNS 글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노지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를 하며 사태를 일단락시켰다.

노지훈은 지난 2018년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같은해 아들을 낳았다.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현재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노지훈 글 전문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입니다.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