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콘셉트 요정'으로 통하는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로 데뷔 첫 '차트 올킬' 기록을 세웠다.

27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논스톱'(NONSTOP)을 발매한 오마이걸은 28일 오전 7시 기준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로 소리바다,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등 5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새 앨범 수록곡 전체를 차트에 올리며 '줄세우기'도 기록했다.

이에 오마이걸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에 저희 7명이 함께 여태껏 5년동안 함께 잘 해왔다고, 열심히 잘 달려왔다고 상 주시는것 같아요. 많은 분들께서 저희의 이번 신곡 '살짝 설렜어'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 주실 거라곤 진짜 상상도, 감히 기대도 안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더 큰 행복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살짝 설렜어'는 오마이걸만의 개성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