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함박 스테이크 맛집이 소개됐다.

28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소문의 맛집'에서는 함박 육즙 스테이크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서대문구 명물길에 위치해있다. 소시지 감자 함박 스테이크, 치즈 함박 스테이크, 카레 함박 스테이크 등 다양한 함박 스테이크 메뉴가 인기다.

손님들은 함박 스테이크에서 터져 나오는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에 열광했다.

이 맛의 비법은 1등급 한우 우둔살과 돼지고기 뒷다릿살만을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양파와 감자로 고기에 밑간을 해 감칠맛을 살려준다.

따뜻한 손으로 고기를 반죽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사장은 "따뜻한 손으로 고기의 지방을 일부 녹여 막을 형성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법으로 만든 함박 스테이크로 월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의 일등 공신은 카레 함박 스테이크. 느끼할 수 있는 고기의 맛을 카레가 잡아줘 손님들에게 인기다.

카레 맛의 비법은 양파. 채 썬 양파를 맥주에 1시간 숙성한 뒤, 이를 1시간 동안 볶는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간장, 액상 카레 등을 넣어 1시간 더 끓여 소스를 만든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