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비투비 멤버이자 배우인 육성재의 입대가 임박했다.

육성재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오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팬들 덕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글을 적었다.

또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슬슬 맏형들도 나오고,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시면 금방 비투비 멜로디 다같이 볼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지난 3월 군입대를 위해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오는 20일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쌍갑포차'는 사전제작 작품으로 이미 촬영 완료된 상태다.

육성재는 비투비에서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 멤버가 됐다. 가장 먼저 입대한 서은광은 지난달 전역했고, 이창섭과 이민혁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육성재 이후 정일훈과 임현식 등도 입대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훈련소 입소 시간과 장소는 본인의 뜻에 따라 전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티브이데일리에 "육성재가 현역 입대한다.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윈해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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